외국인들,지난주중 보유주식 대거 매도...증권감독원

외국인들이 지난주 보유주식을 대거 내다판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주중 1백1백7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1천15백84억원어치를 내다팔아 매도금액이 매수금액보다 4백12억원이나 많았다.특히 지난12일부터 4일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들은 전전주에 6백4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었다. 증권사 국제영업관계자들은 한도소진 종목이 늘면서 위축됐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난달말 국민은행 상장이후 다소 되살아나는 조짐을 보였으나 지난주들어 국민은행주가 외국인한도가 차기 이전에 외국인들이 매물로 내놓는등 매기가 다시 한풀꺾여 매도세가 강했던 것으로 풀이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