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디트로이트에 정기여객노선 30일부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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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30일부터 미국최대의 자동차공업도시인 디트로이트에 정기여객노선을 개설한다. 서울~디트로이트직항노선에는 B747-48기종을 투입 화,목,금,토요일 주4회 운항하게 된다. 서울출발편(OZ242)은 오전11시20분 김포공항을 이륙,같은날 오전10시20분(현지시각) 디트로이트에 도착하며 귀국편(OZ241)은 당일 오후10시15분 서울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이번 디트로이트취항은 지난8월말 체결한 노스웨스트항공과의 업무제휴계약으로 노스웨스트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서울~디트로이트구간NW030,NW029편의 좌석일부를 아시아나항공이 판매할 수 있게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서울~디트로이트취항이외에도 30일부터 뉴욕,로스엔젤레스,샌프란시스코,디트로이트공항등지에서 터미널과 라운지를 노스웨스트항공과 공동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