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1)] 초임 수준..월60~70만원/연봉 1,000만~1,600만원

30대그룹의 대졸사원초임은 식비를 제외하고 월 60만~70만원, 연봉기준으로는 1천만~1천3백만원선이다. 현대의 대졸초임은 월 64만원이다. 지난해보다 5% 올랐다. 럭키금성은 금성사 기준 65만1천원이다. 한라는 73만~79만원, 롯데는 65만~75만원, 미원은 남자 67만4천원 여자 64만3천원이다. 코오롱의 초임은 71만원, 보너스는 연 8백%이다. 신인사제도를 도입하며 신입사원의 임금이 파격적으로 높아졌다. 기아의 대졸초임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10만원 가량 늘어난 69만9천원이다. 대림은 본사근무 기준 연봉이 1천3백84만4천9백90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9% 인상된 수준이다. 이밖에 삼성이 1천2백93만9천원, 선경이 1천2백87만6천원, 진로가 1천2백만원, 동부는 1천3백만원선이다. 이밖에 연봉 1천6백만원선인 동양과 1천5백27만원선인 쌍용등의 대졸초임이비교적 높은 수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