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독 비아그 ; 미 굿이어 타이어&러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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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비아그는 앞으로 5년간 총 26억달러이상을 투자, 아시아지역의 사업을 현재의 2배수준으로 확장한다. 현재 아시아 30여곳에 진출해 있는 비아그는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에 제지,내화벽돌,시멘트,유리등 4개분야의 합작공장신설을 추진중이다. 미 굿이어 타이어&러버는 미 체신당국으로부터앞으로 2년동안 총8백70만달러어치의 배달용 경트럭의 타이어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굿이어는 이에따라 내달부터 랭글러와 유니스틸을 공급할 계획이다. 일 시세이도는 원가절감, 판촉강화및 고객정보의 효율성제고등을 위해 15개 국내 판매사업부문을 내년 4월부터 하나로 통합한다. 이 통합된 판매사업부문은 전국 1백8곳에 지점을 두게 된다. 세계 최대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는 동구및 중앙아시아 시장장악을 더욱 확고히 하기위해 카자흐스탄에 담배제조공장을 신설, 연간 2백50억개비의 담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필립모리스는 또 기존 카자흐스탄 현지공장에 앞으로 5년간 총 3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