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미 보든 ; 일 미쓰이 ; 록히드 ; 영 해머슨

미 보든은 내년 1월 스낵사업부문인 와이즈앤드무어스를 피츠버그푸드&베버리지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와이즈앤드무어스는 포테이토칩,콘칩,또르띠야칩,팝콘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 미쓰이(삼정)조선은 앞으로 3년간 간부직 사원수를 현재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이고 이 인원을 환경및 에너지사업부문에 재배치하는 내용의 리스트럭처링을 추진중이다. 이같은 조치는 조선업계의 불황으로 미쓰이의 조선분야가 최근 영업부진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록히드는 미에너지당국으로부터 아이다호 피트9 쓰레기매립지의 정화사업을1억7천9백만달러에 수주했다. 록히드는 쓰레기량을 95%까지 줄여,이를 보관할 수 있도록 응고시키는 기술을 갖고 있다. 영 해머슨은 호주자회사인 해머슨프로퍼티를 5억4천4백만 호주달러(4억50만달러)에 호주 뮤츄얼프로비던트소사이어티에 매각키로 합의했다. 이는 자산을 영국및 유럽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