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독일서 차에어백 수입판매..96년까지 자체공장건설

한화그룹계열의 (주)한화가 독일 테믹바이에른케미에어백사와 손잡고 자동차에어백판매및 생산에 나선다. 한화는 4백억원을 들여 기존의 충북보은공장안에 연산1백만개규모의 에어백공장을 96년말에 완공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갈 경우 연 2백억원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을것으로 한화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이 공장이 완공될때까지는 테믹사로부터 에어백을 공급받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이를위해 한화는 최근 독일 다이믈러벤츠사의 자회사인 테믹바이에른케미에어백사와 관련기술의 도입을 전제로한 독점판매계약을 맺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