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티켓 유럽/남미에 2장 추가 .. 아시아권은 논의중

유럽과 남미지역이 오는 98년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의 티켓을 2장씩 추가로배정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98년 프랑스파리 월드컵대회부터 늘어난 8장의 본선티켓중 4장을 유럽과 남미에 각각 2장씩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유럽지역은 종전 13장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15장으로 늘었고남미지역도 자동 출전하는 94미국월드컵 우승국 브라질을 포함, 5장으로증가했다. 그러나 아시아를 포함한 기타 지역에 배당되는 나머지 4장은 27일밤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는데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대 2장을 더 배정하는 등의 2개안중 하나가 채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