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중 쌍룡동 일대 대규모 택지조성...충남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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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28일 내년 상반기중 고속전철 천안역사 부근인 쌍용동 일대에 인구 3만6천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택지를 주공과 함께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주공은 이에따라 쌍용동 일대 76만9천6백 를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키로 하고 금년말까지 토지보상을 모두 마친뒤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쌍용동 택지개발지구에 4개의 국민학교와 2개의 중학교를 설립,지구내 수요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