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컨설팅,전시사업 신규진출등 사업영역 확장
입력
수정
능률협회컨설팅은 전시사업에 신규진출하고 유통시스템혁신컨설팅 원가회계컨설팅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힌다. 국내 최대 컨설팅회사인 능률협회컨설팅은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최근 확정하고 이에따라 13개본부 38개팀으로 구성된 조직을 18개본부 46개팀으로 확충키로 했다고 밝혔다. 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는 새로 추가되는 8개팀은 전시사업팀 유통시스템혁신팀 원가회계팀 한국형경영혁신팀 상품개발팀 서비스업경영혁신팀과 요즘 기업들의 수요가 많은 컨설팅분야인 TPM(설비보존)관련 팀이라고 설명했다. 이 컨설팅회사는 내년부터 새 조직을 가동하기위해 연내에 20명이상의 컨설턴트를 새로 뽑을 예정이다. 능률협회컨설팅의 컨설턴트인원은 올들어서만 40명정도 늘어나 현재 1백10명정도로 국내컨설팅회사중에서 인원이 가장 많다. 또 최근 5년정도 동결해온 컨설턴트용역비도 소폭 인상조정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능률협회컨설팅이 내년도 사업계획안은 확대해서 짠 것은 올들어 기업들의 경영컨설팅수요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능률협회컨설팅은 올해 매출액을 작년(1백80억원)보다 44%가 증가한 2백60억원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내년도엔 3백억원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보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