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구경계 5개지역 조정

서울시는 같은 아파트가 두개의 구로 나눠져 있거나 구간경계가 불분명해 주민불만을 야기해왔던 동대문구 청량리동등 5개지역의 구간경계를 조정키로 했다. 4일 시가 마련한 조정안에 따르면 동대문구 청량리동 월곡시민아파트는 성북구 하월곡동으로 도봉구 번동59,21일대는 성북구 장위동으로양천구 신월동780일대는 강서구 화곡동으로 편입된다. 이와함께 동작구 신대방동395일대는 관악구 봉천동으로 관악구 봉천2동725일대는 동작구 신대방동으로 성동구 상왕십리동 20일대는 동대문구 신설동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는 이달중순으로 이같은 조정안을 내무부에 건의,법제처심의를 거쳐 다음달20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