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 신용보증제도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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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최수용기자 ]지난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광주시의 신용보증제도가 확대 지원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가 보증해주는 신용보증제도의 지원폭이 지난해 5개업체 2억5천만원에서 올해에는 3배정도 늘어난 15개업체에 지원된다. 광주시는 이날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영위원회를 열어 자동차세차용 장갑 생산업인 카영상사등 15개 업체를 선정,업체당 5천만원이내에서 총 7억5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연리 6.5%의 금리로 2년동안 경영안정자금으로 광주은행 지점망을 통해 빌려쓸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특허및 신소재 신기술개발제품등을 생산하면서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유망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