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특수강, 내수급증 힘입어 월간매출 7백억원 넘어서

삼미특수강은 자동차 기계등의 경기호조에 따른 내수의 급증에 힘입어 지난10월 창사이래 처음으로 월간매출이 7백억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모두 6만4천2백69t의 각종 특수강을 판매,7백1억7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올들어 10월말 현재까지의 매출은 작년보다 14.8% 늘어난 6천1백47억3천만원을 기록, 연간으로는 7천5백60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10월중 매출을 제품별로 보면 특수강봉재가 2천7백67억7천4백만원으로 21.5% 증가한 것을 비롯해 스테인레스강판이 10.9% 늘어난 2천9백88억9천만원,스테인레스용접강관이 14.3% 1백4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무계목강관은 2백43억4천8백만원으로 4.3% 감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