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섬유의날 기념행사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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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의 제8회 섬유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각종 섬유관련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섬산련은 9일 오후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을 개최한데 이어 11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섬유의 날 행사를 열고 섬유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0명을 포상하기로 했다. 섬산련은 또 11일부터 16일까지 섬유센터전시장에서 서울텍스타일디자인경진대회 작품전시회를 갖는데 이어 17일 94 서울국제섬유전시회(Seoul Stoff 94 )및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동시에 개막,20일까지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국제섬유전시회에는 국내기업 58개사,해외기업 34개사등 모두 92개업체가 참가,각종 원사 직물 의류 부자재 디자인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