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강릉 고속도록 98년까지 조기확장을...강릉상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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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명래)는 8일 횡성 새말~강릉간 영동고속도로 4차선확장공사를 98년까지 조기 완공하고 강릉 용평권을 한데 묶는 관광특구를 지정해 줄것등을 건설부를 비롯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강릉상의는 건의문에서 "정부가 새말~강릉간 영동고속도로로 완공시기를 2001년까지 너무 멀리 잡아 99년 용평에서 개최되는 동계 아시안게임때 폭주하는 차량을 해소할수 없다"고 밝혔다. 강릉상의는 특히 고속도로 확장공사와 관련해 시멘트 포장을 하게될 새말~강릉간 전구간을 아스콘으로 포장하고 기울기가 심한 대관령구간(11.3km)에는 터널을 뚫어 겨울철 빙판길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발생등을 해소해 주도록 건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