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5일) '전원일기' ; '인간의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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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일기"(MBCTV 밤8시05분) =순영은 어머니, 형님과 함께 만두를 빚다가 친정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응삼은 안그래도 장가를 못가 속상한데 명석의 약혼녀 현숙이 자꾸 전화 심부름을 부탁하자 응삼은 저녁 술자리에서 울분을 토로한다. 친구들은 그런 응삼을 위로한다. 친구들의 동정어린 소리조차 듣기 싫은 응삼은 술집주인 장미와 단둘이 술을 마시게 되고 친구들은 그런 응삼을 걱정한다. " 대하 드라마"(KBS2TV 밤9시50분) =실단과 혼례를 올리게 된 한돌은 혼례날 장수명과 마주치게 된다.한돌은 실단에게 장수명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하고만다. 금단은 장수명이 변절을 해서 충의권을 배신했다고 믿고서는 복사골을 찾아간다. 영구와 마주친 금단은 우사와를 죽이고 자신을 겁탈한 범인은 덕구가 아니라 장수명이라고 위증을 하고 나서 영구를 낫으로 찌르고 도망간다. " 다큐멘터리의 세계"(EBSTV 밤8시15분) =20여번의 빙하시대를 겪어온 눈덮힌 산은 수목 한계선을 넘어서면 동식물이 살기에 힘든 장소가 된다. 심해의 생태계가 햇빛의 영향을 받는다면 산봉우리의 생태계는 기온의 영향을 받게된다. " 여태 뭘 했수"(SBSTV 밤8시50분) =정강이 밥도 안 먹은 채 석환의 오토바이 뒷자석에 타고 함께 출근하는 것을 본 유강은 묘한 추측을 한다. 충모는 전자대리점을 정리해 식품점을 내고 준치 기호와 함께 실내 장식자재업을 개시한다. 충모의 처남은 거래처도 알선해 주고 경영에 관해 각종기법도 알려주면서 세 사람의 사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이들 세 사람은 이런 처남이 고맙기만 하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