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럭키화재/현대, 준결승 진출 .. 실업배구 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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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화재와 현대가 "94실업배구대제전 남녀부에서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럭키화재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대회 6일째 남자부리그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4강진출의 고비를 넘겼다. 럭키화재는 이로써 3승1패를 기록,남은 두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3승3패가돼 이변이 없는한 4강에 오를수 있게 됐다. 여자부 A조 경기에서는 현대가 담배인삼공사를 3-0으로 이겨 2연승,4강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