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부광약품 20일째 상한가 행진..재료 뒷받침 안돼

.최근 조정장세속에 또다시 작전설이 강력히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광약품주식이 연20일째 상한가행진을 계속해 초미의 관심거리. 부광약품주식은 지난달25일의 2만3천5백원에서 17일의 4만7천3백원까지 연일 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직상승, 연중최저가였던 9월7일의 1만4천원에 비하면 불과 두달조금지나 3백17%이상 오른 셈. 대주주의 2세들간의 지분확보경쟁, 아스파라톤이라는 신약개발설, 부동산처분에 따른 특별이익등의 재료가 붙고 있지만 주가를 이처럼 끌어 올릴만큼의 뒷받침이 못된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 부광약품주식은 하루거래량도 극히 예외적인 며칠을 제외하고 거의 2백~4백주에 그친데다 8만6천여주가 거래된 최근2주간 현대증권 한신증권등거래원도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작전에 대한 의혹을 사고 있는 실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