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조정 위한 용역 발주키로...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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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각종 택지개발 등으로 행정수요가 편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편의와 행정능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구역 조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광주시는 행정구역 조정대상으로 현행 자치구 및 동간의 전반적인 지역을 연구검토대상으로 하되 최근들어 공단 및 택지개발로 인구밀집이 전망되는 첨단과학연구단지 상무신도심 평동공단 금호지구 서창.대촌지구 문흥지구 운정.망운지구등 쟁점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광주시는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이달중에 전문용역기관을 선정 용역을 의뢰하고 내년 5월까지 용역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 의회의견도 수렴키로 했다. 또 내년말까지 연구용역결과에 따라 해당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시구의회등 기초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후속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