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침체속 인천만 증가 .. 전국 268개사

하반기들어 러시를 이뤘던 주식회사 신규설립이 연초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난주(11월12일-18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등 전국 6대도시에서문을 연 법인은 2백68개사로 평년수준이었다. 특히 서울은 1백83개사 설립돼 여름이후 처음으로 2백개 밑으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건설 무역등 대부분 업종에서 신설법인이 한주전보다 줄어들었다. 반면 인쇄출판업은 소폭 늘어났으며 서비스및 관광운송 관련업체들의 창업이 비교적 활발했다. 지역별로는 인천에서 20개 회사가 새로 설립돼 한주전보다 1백% 늘어났으나다른 지방의 법인설립이 급감, 지방 5대도시에서 모두 85개사가 설립되는데그쳤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