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교재] '재능교육네트'..학습지/학원강의 장점결합

학습지를 신청,자녀들의 교육에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있다. 그러나 학습지는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경우라야 효과적이다. 재능교육은 스스로 공부할수 있는 학습지의 장점과 교사가 학생을 돌봐줄수있는 학원의 장점을 결합한 재능교육네트를 실시하고있다. 재능교육네트란 회원으로 등록된 학원에 재능교육의 학습지를 배달하고 컴퓨터를 이용,각 학원의 성적을 관리해주는 수학전문 학습네트워크이다. 즉 개인이 아니라 학원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배달형태로 재능교육의 학습지와 삼성데이타시스템의 정보통신,각 지정학원의 학습노하우를 결합한 셈. 재능교육은 올1월부터 재능교육네트 사업을 시작했는데 현재 전국의 1백50개 학원이 가입해있다. 재능교육네트에 가입한 학원은 매달 한번씩 재능교육네트 학습지를 학원생수에 맞게 배달받고 재능교육과 삼성데이타시스템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신망을통해 소프트웨어를 지원받는다. 학원은 학습지값과 통신망이용료를 내면 재능교육네트 지정학원이 될수있다. 대상은 주로 속셈,주산학원. 재능교육네트는 재능교육의 "스스로 학습법"과 컴퓨터를 통한 과학적인 평가방법에 의한 "컴퓨터 약점처방 완전학습시스템"으로 구성돼있다. 진단평가 진단평가보충 형성평가 형성평가보충순으로 진행되며 재능교육호스트에서는 컴퓨터로 학습상황을 처리,주2회 그 결과를 학원측에 전달하고 월1회 통지서를 발송한다. 이때 소속학원 전체의 데이터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학원생의 성적을 전국적으로 비교할수 있도록 했다. 재능교육은 재능교육네트 가입학원을 지원하기위해 매년 우수학원을 선정,연수기회도 주고있다. 재능교육의 차동필실장은 "전국적으로 5백개 학원을 회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학원측은 과학적인 성적관리를 할수 있어 좋고 학생들도 스스로 공부하면서 학원선생님의 도움을 얻을수 있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