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제7회 기아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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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4일 인터콘티넨탈호텔 국제회의실에서 오명교통부장관 김선홍기아그룹회장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기아국제학술대회를 가졌다. "안전과 환경을 위한 자동차신기술"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4개국 5명의 자동차관련학자가 초빙돼 디젤엔진의 다종연료운전,안전성측면에서 본 소형자동차의 한계성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김선홍회장은 환영사에서 "자동차 1천만대 시대 도래에 앞서 각고의 노력과 도전적인 기술개발만이 미래를 기약할수 있다고 지적하고 모든 과학기술은 환경보전고 국경을 넘는 인간존중에 바탕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오명장관은 "교통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국가경재력 강황 두어 수송산업의 자율적 경쟁능력을 제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21세기에 대비한 교통혁신방안으로 국가기간 교통망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