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생산대수 2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서

[도쿄=이봉후특파원] 지난 10월중 일본의 자동차생산대수가 전년동월대비 0.4% 늘어나 25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자동차중에서도 트럭생산이 크게 증가했으며 승용차는 19개월연속으로 전년동월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중 전체 자동차생산대수는 89만9천4백31대였으며 이중 승용차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3.1% 감소한 62만7천5백81대였다. 같은달 트럭생산은 11.2% 증가한 23만7천6백60대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