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조선시대 서화가 원교 이광사 전시회 열려

.조선시대 사대부의 대표적인 서화가 원교 이광사(1705-1777)의 전시회가 24일-12월10일 예술의 전당 서예관 2,3층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작은 서첩 병풍 간찰 탁본 활동지역에 대한 현장사진등 원교예술과 생애 서파등을 밝히는 자료와 작품 94점."원교서예의 형성과 전개"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전시는 원교의 서체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수 있다. 12월3일 오후2시 서예관 컨퍼런스홀에서는 원교의 예술 문학 사상을 주제로한 특별강연회가 마련된다. 발표자는 정양완(한국정신문화원교수) 심경호(강원대교수)씨등 3명.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