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매매주문동향] (28일) 장세 개입 상당히 소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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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인 28일 기관투자가들의 장세개입은 상당히 소극적이었다. 매매에 참여하기보다는 일단 관망을 하자는 것이 이날 기관투자가들의 모습였다. 장세전망에 대해 자심감을 갖고있지 않다는 얘기가 된다. 투신사 가운데 한국투신이 우선주를 소량 매입하려했으며 은행과 보험은 우량주를 처분하려는 경향이 짙었다. 한국투신은 2백10억원어치 사고 80억원어치의 매물을 내놓았다. 한투매수종목에는 삼성전기 한국이동통신 신셰계 청구2신 고려아연 금호석유화학 삼성전기우선주 현대자동차써비스우선주 만도기계우선주 럭키등이 있었다. 반면 매도주문은 쌍용제지 태일정밀 서광건설 제일은행 한일은행 국민은행신주등이 눈에 띄었다. 대한투신의 1백억원어치의 매수주문에는 쌍용양회 삼환기업 경인에너지 코오롱 제일은행 국민은행 금성사 대림산업 럭키 한국전력 대우증권등이 있었다. 1백50억원어치의 대투 매도주문에는 현대건설 청호컴퓨터 한국이동통신 동신 제약 삼성전자우선주 삼성물산 현대자동차 신한은행 한일은행 신세계 중외제약등이 있었다. 국민투신은 삼성전기 금성사 인천제철 럭키 우성건설 대한항공 청구2신등으 거둬들이려했으며 대우 풍림산업 대한해운 제일은행 한일은행 상업은행 장기신용은행 대우증권 서울신탁은행 현대건설등을 팔려고했다. 은행과 보험은 진로종합식품 제일제당 한창 평화산업 포항제철 대림산업 일동재약등을 사들이려한 반면 금성사 대한전선 태평양 럭키 한국타이어 동양제과등들 매도하려했다. 외국인들은 오는 12월1일부터 투자한도가 현재10%에서 12%로 확대되는데도여전히 팔자에 치중하고있다. 이들은 61억원(31만주)어치를 매수하려한 반면 2백31억원(1백18만주)를 매도하려했다. 주요매수종목은 외한은행(3) 고려합섬(3) 강원은행(3) 성문전자(2)기산(2)등이다. 반대로 대한해운(13) 외한은행(9) 한진증권(8) 상업은행신주(7)대우전자(6)등은 외국인들 매도한 주요종목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