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가 연이틀 상승국면..호재작용...유럽증시도 오름세

미증시의 주가가 28일 지난 주말에이어 연이틀째 올랐다. 이에따라 유럽및 일부 아시아증시의 주가도 반등했다. 이날 미뉴욕증시의 다우존스공업평균주가지수는 직전거래일인 25일보다 31.29포인트 오른 3,739.56을 기록했다. 거래업자들은 지난주초 연속3일간 계속된 주가급락(약 1백37포인트하락)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일어난데다 연말장에 대한 상승기대감이 시장에 퍼져 이처럼 주가가 올랐다고 밝혔다. 이같은 뉴욕증시반등은 유럽증시에 곧바로 영향을 미쳐 런던증시의 파이내셜타임스1백주가지수도 주말보다 13.6포인트 상승한 3,47.1로 거래가 마감됐다. 파리증시의 CAC40주가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닥스지수역시 각각 7포인트가까이 올랐다. 아시아의 홍콩증시도 오름세로 반전,항셍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54포인트 상승했다. 한편,28일 1백44.43엔 올랐던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29일에도 1백15.13엔올라 1만8천9백26.49엔을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