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쌍용, 의류사업 참여

(주)쌍용이 의류사업에 참여한다. 쌍용은 30일 그동안 가죽제품에 국한됐던 의류사업을 일반의류 부문까지 확대,내년초부터 종합의류사업에 뛰어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쌍용은 이날오후 서울 힐튼호텔에서 최근 자체블랜드로 선보인 렛씨(가죽의류)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95년도 봄.여름 상품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쌍용측은 지난 10월부터 서울시내 백화점을 비롯 전국 주요 백화점에 판매중인 렛씨제품이 시장개척에 성공했다고 보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대도시 주요백화점에 전문매장을 설치하고 판매대리점의 모집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