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신청 대기업 11개사 6천8백60억원어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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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협의회는 30일 유상증자조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95년2월 납입예정으로 유상증자를 신청한 대기업 11개사 6천8백60억원어치를 모두 허용해주기로 결정했다. 또 이날 위원회는 95년 3월납입대상으로 증자를 인가받은 외환은행의 증자물량 3천3백44억원어치에 대해 증자일정등을 감안, 이번에 미리 허용해 주기로 했다. 95년2월 납입 증자기업과 물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억원) 신호제지 1백19 빙그레 1백65 아세아제지 2백12 태창 81 기아써비스 1백87 두산상사 77 삼익건설 1백96 코오롱상사 2백99 경남기업 4백17 삼성물산 1천9백47 신한은행 3천1백60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