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천호동 동아아파트, 5백37가구아파트로 재건축

서울 천호동 동아아파트(강동구 천호동 217의 14)가 5백37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이 사업은 대지 4천9백40평에 들어서있는 17평형 3백15가구(5층 3개동)를 재건축하는 공사로 남광토건 현대산업개발 등 3개사가 경합을 벌인끝에 건영이 시공사로 최근 선정됐다. 7층~23층 6개동으로 지어질 신축아파트는 18평형이 2백15가구이며 33평형이 3백22가구이다. 조합과 시공사는 내달 안전진단을 받고 내년 6월경 철거를 마무리지은뒤 착공과 함께 2백22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