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수수료 확정...서울시

서울시는 1일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가 내년부터 시 전역에 확대, 실시됨에 따라 냉장고 TV등 대형 생활폐기물과 건축 폐자재류등의 수집 및 운반수수료를 확정했다. 관련 조례안에 따르면 대형 생활폐기물중 피아노 대형장농 2인용 침대등을내다버릴 경우 수집및 운반수수료가 1만5천원으로 가장 비싸고 냉장고는 크기에 따라 4천~8천원으로 정해졌다. 또 다량폐기물의 경우 부피환산이 가능한 일반폐기물은 t당 5천1백원, 오니케익등은 t당 6천8백원으로 정해졌으며 건축물 폐자재류는 t당 1만원이다. 이와함께 22개 구청도 가정용 쓰레기 봉투가격을 20리터들이 1개당 2백10~3백원으로 확정하고 구의회에 일제히 상정했다. 가정용 봉투가격은 20리터들이 기준 관악구 2백10원 도봉구 2백90원 서초 종로 2백80원 송파 강동 은평 서대문 마포 2백70원 용산 중랑 성동노원 중구 2백60원 성북구 2백50원 동대문 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동작구가 2백40원 강남구 3백원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