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미 휴렛패커드 ; 일 미쓰시다 ; 불 토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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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휴렛패커드사는 1일부터 "벡트라"데스크톱개인용컴퓨터(PC)와 "네트서버"PC시리즈의 가격을 인하한다. 이에따라 HP벡트라PC모델 전품목과네트서버LC및 LF서버라인의 가격이 22-26% 낮아진다. 일 마쓰시다전자사가 핀란드 노키아의 독일 자회사인 노키아테크닉스사를 인수키로 했다. 매입가격은 연말께 최종결정된다. 마쓰시다는 유럽의 생산능력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매입에 나서게 됐으며 노키아는 지난 3월수상관사업을 철수키로 결정,이 회사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불 석유그룹 토탈은 자사의 석유를 중시노켐의 수지,잉크,접착제,페인트등 화학제품과 상호판매키로 하는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10억달러에 체결했다. 토탈은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시노켐과 중시노펙의 합작회사인 유니펙에 하루 6만배럴의 원유를 공급할 계획이다. 미 펩시콜라인터네셔널은 브라질시장 진출을 강화하기위해 아르헨티나의 보틀링업체 부에노스아이레스엠보텔라도라사와 합작으로 앞으로 2년간 총 4억달러를 투자,브라질에 보틀링공장 3개를 건설하는등 생산및 유통시설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