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미상의, '한국시장 도전' 세미나 연례화 계획

주한미상공회의소는 최근 개최한 "한국시장의 도전"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은 것을 계기로 연례행사로 이를 발전시킨다는 계획. 이 행사에는 주한미국및 영국상공회의소 회원중 1백70여명의 국내외기업대표들이 참석, 한국시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마케팅현황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 특히 리바이스등 20여개 기업대표들은 한국시장에서의 경험담 및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맥켄 에릭슨사의 패트릭 윌커슨사장은 "한국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세미나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유통 홍보 판매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한국시장에 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한미상공회의소는 양국기업간의 이해증진 및 협력강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연례적으로 개최할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