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 9일 열려

(서울=연합) 제2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이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양창식 국회 농림수산위원장,농어민 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어촌진흥대상은 농어촌진흥공사(사장 조홍래)가 농어촌 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들을 뽑아 시상하는 상으로 작년에 처음으로 제정,올해 두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지난 10월12일부터 11월10일까지 추천된 39명가운데 생산기반,소득기반등 모두 6개 부문에 8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이날 부상으로 상금 2백50만원을 받았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생산기반부문 : 허 선 전 서산농지개량조합장 이천복 경인엔지니어링 대표 소득증대부문 : 조평희(농민) 한국농어민후계자 충북연합회장(진천군의회 의 원) 첨단농업부문 : 김문기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교수 환경개선부문 : 전경배 한양대학교 공과대 건축공학과 교수 연구개발부문 : 안재숙 한국농지개발연구소 이사장 조규대 부산수산대학교 교수 특별부문 : 정장섭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회장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