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주식전환청구 CB규모 1천6백45억원어치..증권예탁원

지난달중 증권예탁원을 통해 주식전환청구된 전환사채(CB)규모가 모두 1천6백45억원어치로 1천1백29만주의 주식이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CB의 90%가량을 예탁받아 보관하고 있는 이 기관을 통해 한솔제지등이 발행한 CB 77개종목 1천6백45억9백만원어치가지난11월중에 주식으로 전환됐다.이는 주식수로는 모두 1천1백29만2천4백75주에 달한다. CB의 주식전환청구가 본격화된 지난8월이후 4개월만에 2천5백84억3천6백만원어치의 CB가 1천9백38만8천4백75주의 주식으로 전환된셈이다. 지난달중 주식전환된 회사별CB규모는 한솔제지가 5백57억8천5백만원어치로가장 많았으며 삼미특수강 1백9천1천7백만원 고려합섬 84억9백만원등의 순이었다. 회사별 주식수로는 한솔제지 1백70만8천4백주 삼미특수강 1백47만8천주 한일합섬 1백12만3천8백주 고려합섬 1백8만3천3백주등의 순이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