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전챔피언 홀리필드 내년 홍콩서 재기전

프로복싱 WBA-IBF 전헤비급 통합 챔피언 홀리필드(32.미국)가 내년 1월 홍콩에서 재기전을 갖는다. "복싱일러스트레이티드 매거진"편집장인 버트 슈거는 10일 "홀리필드가 내년 1월 홍콩에서 마이크 위버 전헤비급 챔피언과 경기를 갖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끝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마이클 무어러에게 판정패,타이틀을 상실한 홀리필드는 이후 심장 이상을 호소,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다가 최근 심장에 이상이 없다는병원측의 진단에 따라 재기전을 추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