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광학, 안경테 유럽수출 크게 증가

안경테 생산업체인 삼정광학(대표 정성모)이 유럽 수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 회사의 유럽수출은 지난 11월말 5백3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이상 증가했다. 삼정은 그동안 미국시장보다 수출가격이 10~15%가량 높은 유럽지역 진출을위해 현지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과 함께 고주파용접기 등 자동화설비를 도입,생산성을 높여왔다. 이 회사는 내년중 미국과 유럽지역에 7백만달러어치를 내보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