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은행,점포수 1백개 넘어...설립 5년3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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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은행의 점포수가 설립 5년3개월만에 1백개를 넘어섰다. 동화은행은 21일 양산지점과 주문진지점이 22일 개점함에 따라 전국 점포수가 1백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관계자는 "올들어 총수신이 5조원을 넘어서고 비자카드 회원수도 급증함에 따라 지점도 크게 늘려왔다"며 "지점이 1백개 돌파한 것은 후발은행의 티를 벗고 중견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은행의 지난달말 총수신이 5조7백19억원을 기록했고 연말까지는 5조2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 연초 5만6천명이던 비자카드회원수가 연말에는 32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비자카드가맹점수도 지난 2월 7천3백63개에서 11월말에는 1만3천4백57개로 늘어났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