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지] 일산 두산아파트 .. 27평형 1억1천만원선 거래

일산 신도시 서북쪽에 위치한 두산아파트는 지난 10월초 입주를 완료했다. 일산 신도시 두산아파트는 24평형이 1백40가구,27평형이 2백10가구,32평형이 1백12가구등 모두 4백62가구의 중규모단지다. 현재 아파트매매시세는 매도자가 양도세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24평형이 8천5백만-9천만원,27평형이 1억-1억1천5백만원,32평형이 1억2천5백-1억4천5백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전세는 24평형이 4천5백-5천5백만원,가장 인기있는 평형인 27평형이 6천5백-7천5백만원,32평형이 7천5백-8천5백만원선의 시세를 보이고 있는데 내년봄 이사철이 다가오면 5백-1천만원정도는 오를 것이라는 게 현지 부동산중계업소의 전망이다. 이 단지는 일산 신도시의 북부를 가로지르는 경의선 백마역변 부근에 위치,교통이 편리하고 서울과의 거리도 일산신도시내에서 가장 가까운 편이다. 또 차량으로 15-20분 거리에 정발산 중앙공원과 호수공원에 도달할수 있어 주거및 생활여건이 좋은 단지중의 하나이다. 단지내 상가는 지하1층 지상1층으로 지어졌는데 지하에 13개점포 지상에10개점포가 있다. 이중 전체 23개점포중 지하 12개 지상8개가 입점을 완료,주변의 아파트단지보다 상권형성이 빠른편이다. 가장 선호되고 있는 지상층의 10평내외의 상가의 경우 매매시세는 1억6천5백-1억7천만원,임대시세는 보증금 4천5백만원에다 월세 2백-2백50만원선에 형성돼 있다. 이곳의 중계업소들은 "이단지에서 30m 떨어진 곳에 복합상가가 있어 두산상가는 미니슈퍼 약국 세탁소 비디오가게등 전형적인 단거리 단지내 상권을 형성할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현재 두산아파트 부근에는 광화문 영등포역 서울역으로 왕복하는 좌석버스와 일반버스가 다닌다. 승용차로는 수색 구파발 서오능을 지나는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20-30분내에 도착할수 있다. 단지부근에 백석국민학교 백마국민학교 백석중학교 백마중학교 백신고등학교 주협고등학교등이 있어 교육여건도 괜찮은 편이다. 문의 : 연합공인중계사 (0344)972-3500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