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TV유선방송, 기독교프로그램 공급업자로 선정돼
입력
수정
정부는 21일 종합유선방송 기독교분야 프로그램공급업 허가심사위원회(위원장 오인환)를 열어 (주)한국기독교TV유선방송을 허가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 공보처는 "(주)한국기독교TV유선방송에 한국기독교계 공교회.교단의 90% 이상에해당하는 91개 주요교단이 참여함으로써 정부의 종교채널 허가방침인 원칙에 따른 교계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 법인이 당초 허가신청을 한 다른 법인을 포함해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공교회.교단의 참여를 보장하면서 허가절차를 이행할 경우 허가장을 교부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