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카코리아, 안성에 제2공장 건설...혼화제 생산량 증대

콘크리트혼화제 생산업체인 씨카코리아(대표 구자균)가 경기도 안성에 제2공장을 건설,혼화제 생산량을 크게 늘린다. 15일 씨카코리아는 60억원을 투자,내년중 안성공장을 완공,혼화제 생산량을일산 1천t에서 5천t으로 5배가량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공장은 대지 4천5백평규모로 토지매입에 15억원,공장건설에 25억원,설비투자에 2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콘크리트혼화제 모르타르혼화제 공업용실란트 급결제등 각종 건설용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이회사는 지난 1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ISO 9002 인증을 획득했다. 씨카코리아는 스위스 씨카아게사가 1백% 투자한 한국 현지법인으로 지난 92년 법인설립과 함께 국내생산을 시작했다.현재 전체직원은 30여명으로 올해매출 목표를 45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