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G-Search상용서비스 들어가...한국PC통신
입력
수정
한국PC통신은 최근 하이텔을 통해 일본 최대의 정보서비스중의 하나인 G-Search(G서치)의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PC통신(사장 김근수)은 23일 지난 9월1일부터 하이텔에서 시범서비스 해온 일 G서치서비스의 테스트일정을 마치고 지난20일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이텔을 통해 G서치에서 제공하는 주요 데이터베이스는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신문등 23종의 신문뉴스,96만개사의 기업정보,50만개사의주요 임직원 이력정보 등이다. 또 잡지/도서 산업 마켓팅리서치 CD/비디오 법률 원자력 반도체 중국산업정보등이며 이중 아사히 마이니치의 신문기사와 18만개사의 기업정보는 영문으로도 서비스된다. G서치 데이터베이스의 가입비는 7만원이고 정보별로 분당 30엔에서 1천5백엔까지 부과되는 종량제가 적용되며 요금은 사용후 2개월후에 하이텔기본이용요금과는 별도로 지로로 청구된다. G서치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가입신청후 하이텔 어느화면에서나 "gog-sh"를 입력하거나 하이텔초기화면에서 18번 영문/해외DB란에서 11번G-Search를 선택하면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