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4년제대학 입학정원 9백20명가량 늘어...신설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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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포항의 한동대등 2개대학의 신설및 일부대학의 통합으로 내년도 4년제대학의 입학정원이 당초보다 9백20명가량 늘어난다. 교육부는 23일 95년에 개교하는 경북 포항의 한동대와 전북 전주의 한일신학대등 2개교와 성심여대와 통합되는 가톨릭대,경남의 통영수산전문대를 통합한 경상수산대학등 모두 4개교의 신입생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 가운데 신설 한동대는 영어영문 경영정보등 6개학고에 4백명을 전기에,한일신학대는 신학 사회복지등 2개학과 1백60명을 특차(16명)와 후기로 나눠 선발한다. 또 가톨릭대는 통합전의 각대학 모집인원을 합친 1천2백11명을 특차에1백75명전기에 1천36명씩 모집하며,경상대는 당초 모집인원 3천3백36명은 변동없이 전기에 뽑되,통합전 통영수산전문대의 기관공학등 9개학과3백60명은 후기에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