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섬유산업 중흥방안' 통상산업부에 건의...섬산연

섬산련은 25일 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2000년대 섬유산업의 중흥을 위한 정책방안(섬유산업 르네상스정책)"을 최근 통상산업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섬산련은 "섬유산업 르네상스정책"에서 패션 염색가공 신소재개발등을 집중 육성분야로 제시하고 구조재구축을 통해 생산공정을 첨단화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도 "섬유산업 구조개선 촉진법"을 제정,각 기업의 자구노력을 활성화시키고 1조8천억원의 구조조정기금을 마련,생산공정의 효율화등 구조조정을 유도해주어야한다고 건의했다. 또 이 정책건의에서 섬산련은 각 업체도 선진국 섬유기업발전모델을 바탕으로 사 직물등 원료와 의류 봉제등의 수직적 수평적 업무제휴로 유연생산체제로 갖추고 소비자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QR( quick responce )시스템으로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