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주요신설사) 데이타콤대구 ; 우일강관 등

데이타콤대구 =콤퓨터 통신관련장비 전문업체인 데이타콤의 대구지역 독점대리점으로 사세확장과 함께 이번에 법인 전환했다. 데이타콤 대구지사로 7년동안 영업해오다 독립채산제로 전환해 지난6월 별도분리했으며 기존 직원8명 전원이 회사의 주주로 되어있다. 대구시와 경북도청의 행정전산망과 한국은행 대구지점,영남종금,동아백화점,경북대,영남일보등 대구지역 1백50개소에 설치된 데이타콤의 컴퓨터 통신장비관리와 신규설치 업무를 담당한다. 자신이 판매한 것은 자신이 설치하고 수금까지 일괄적으로 실시하면서도 급여는 월급제인 특이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통신시스템 관리는 주로 원격검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의 긴급 아프터서비스요청에 대비해 전직원이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경북의대 인근에 40평의 사무실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3억5천만원이다. (053)(425)8785 우일강관 =각종 철강및 특수강가공업체로 출범했다. 이회사는 삼미종합특수강 포항제철 인천제철등의 스테인리스강관을 공급받아 이를 절단가공,파이프등을 만들어 자동차업체및 기계구조물업체에공급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공장이 있으며 서울 문래동에 판매장을 갖추고있다. 내년중 5억원을 들여 2백평규모의 자가공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수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는 삼미종합특수강등에서 10여년간 스텐리스영업경험을 갖고있는 구교선씨(36)가 맡았으며 자본금은 1억원이다. (675)5969. 금정종합유선방송 =부산 금정구 지역의 종합유선방송업체이다.자본금이 35억원이다. 30%의 지분을 소유한 선박기자재 업체인 부일산업을 비롯 한신주택 제일기계등 총 9개업체로 구성돼 있다. 금정구는 1차선정때 신청기업이 없었던 지역이다. 지난10월에 인가를 받아 다른지역보다 늦은 내년 6월5일 시험방송을 한뒤 8월1일부터 정규방송을 개시한다. 현재 기술직등 방송인력을 모집중이며 대표이사는 전마산문화방송상무인 이완희씨가 맡았다. (051)(515)6140 삼진테크 =지난 76년 개인업체로 설립돼 운영해오다 사세확장에 따라 법인으로 전환했다. 공기압축에 의한 연마기인 에어그라인더,볼트조임기인 인팩트렌지,기중장치인 에어호이스트,에어모타,전기드라이버등 대형의 에어기계공구를 생산해 중공업및 자동차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사무실과 공장은 서울 신도림동과 부천 송내동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사장인 엄재천씨를 비롯해 전체직원은 19명이며 자본금은 1억원.(267)4766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