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토지면톱] 수도권 공동택지 내년 66만평 공급

내년중 수도권에서 모두 66만8천평의 공동주택지가 주택업체에 공급돼 내년 하반기에 5만4천6백30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된다. 토지개발공사는 29일 내년중 미금호평, 미금평내, 기흥구갈2지구등 모두 8개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모두 66만8천평의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다는내용의 "95년 수도권 공동주택지 공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5만4천6백3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수 있는 물량으로 일산 분당등신도시개발이후 토지개발공사가 연간 공급한 공동주택지중 가장 만은 물량이다. 이를 사업지구별로 보면 내년 4월 공급되는 미금호평이 11만9천평, 9천7백80가구이며 미금평내가 10만6천평, 8천1백20가구이다. 또 5월에는 기흥구갈2지구에서 5만8천평이 공급돼 4천8백85가구의 아파트가일반에 공급된다. 이와함께 6월에는 모두 5개 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38만5천평의 공동주택지가 공급돼 3만1천8백45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의정부송산이 9만7천평, 수원천천2지구가 9만5천평, 수원율전이 3만6천평,남양주마석이 5만6천평, 구리토평이 10만1천평등이다. 한편 공동주택지를 공급받는 주택업체들은 토지사용시기가 도래하는 9월부터 미금호평, 미금평내를 시작으로 12월까지 8개지구에서 모두 5만4천6백30가구의 아파트를 일반에 공급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