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새로 설립...한국발명특허협회 해산

한국발명특허협회가 해산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새로 설립된다. 30일 특허청은 지난 22일 한국발명특허협회가 신청한 한국발명진흥회의 설립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74년도에 설립된 한국발명특허협회는 해산되고 이를 승계한한국발명진흥회가 특별법상의 공익법인으로 세워진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의 중추기관으로 각종 발명진흥행사의 개최,학생발명활동촉진,산업게의 직무발명활성화도모등 각 계층의 발명인식제고및발명활동촉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주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허기술정보제공사업과 특허기술사업화를 위한 산업재산권거래,알선사업의 활성화등 종전에 한국발명특허협회가 하던 업무보다 대폭 확대된 업무를 수행해나간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9월에 제정,공포된 발명진흥법시행령에 의거해 설립됐으며 앞으로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게된다.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의 설립과 더불어 특허기술정보공급전담기관인 특허기술정보센터및 국내외지적재산권에 관련된 분쟁등에 관한 조사업무를 담당할 지적재산권연구소도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설립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