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증시전망] 업종별 주가흐름..경기장세 여전...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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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업종별 주가흐름은 당해 업종의 영업현황에따라 차별화될 전망이다. 경기가 계속 좋아 경기장세 성격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업종별 성장률은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주요 증권사들은 시장의 축이 되는 업종이 변화할 가능성에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94년중 시장평균을 웃도는 주가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자산주 성격이 짙은 일부 업종을 제외할 경우 실적 전환의 계기가 있었던 종이 화학 의약 비금속광물이 주류를 이뤘다는 것이다. 또 92년 9월이후 종합주가지수대비 주가상승률이 높은 업종은 93년과 94년에 경상이익 증가율이 높았던 업종이었다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95년중 초과투자수익이 가능한 업종으로는 종이 석유화학 철강 기계 산전 자동차 운수창고 통신업종등이 꼽히고 있다. 또 경제성장률은 둔화되겠지만 원화가 절상됨에 따라 대형주보다 소형주,완제품.소재 제조업체보다 부품업체,중공업보다 경공업,제조업체보다는 비제조및 서비스업종이 시장관심권에 부상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 식료 > 제지 석유화학 > 제약 철강 > 기계 > 전자 > 자동차 > 건설 > 유통 > 증권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