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등 투자금융회사들 종금전환작업 본격화
입력
수정
동양 삼희 신한등 투자금융회사들이 올해로 예정된 정부의 투금사업종금전환을 앞두고 별도의 팀을 구성하는등 종금전환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동양투자금융은 4일 안정주차장을 팀장으로 한 종합금융기획단을 구성,업종전환준비에 나섰다. 7명으로 구성된 이 기획단은 국제금융 리스 증권업무에 대한 실무준비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삼희투자금융도 구랍31일 정희무전무를 팀장으로한 종금추진팀을 구성했다. 삼희투자금융은 종금추진팀에 1명의 전담요원을 두고 국제금융 리스 증권분야에 각각 4명씩 배치,기존업무와 함께 준비작업을 진행키로했다. 지난달 16일 종합금융전환추진팀을 구성한 삼삼투자금융은 현재 종금업무내용과 사업타당성검토를 진행중이다. 이회사는 타당성검토가 끝나는대로 국제금융 리스업무등 세부작업에 나설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제일투자금융은 이에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종금업무실무팀을 가동중이며 신한투자금융도 국제부에 업종전환팀을 두고있다. 신한투금은 빠른시일내에 전환팀인력을 보강,실무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중앙투자금융과 대한투자금융등은 아직까지 별도의 업종전환팀을 구성하지 않고있으나 종금사로 전환한다는 방침아래 전담요원을 금명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