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대대적 조직개편 착수..신 수협법에 대비

수협이 오는 6월 발효될 신수협법에 대비,대대적인 조직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연말 부서통폐합 및 직군 3분화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데 이어 조만간 비현업부서 인원을 20~30% 정도 감축,일선사업부서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수협은 또 오는 6월23일 발효될 새로운 수협법에 대비,신용.경제사업의 독립사업부 체제를 조기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개념을 없애고 팀제등 기능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금융점포의 경쟁력은 부지선정에서 일차적으로 판가름이 난다는 판단아래 점포물색조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