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개읍/면과 진해시 웅동 일부 경계와 관할구역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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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분구예정인 연제.수영.사상구및 편입예정인 양산 동부 5개 읍.면과 진해시 웅동 일부지역의 경계와 관할구역을최종 고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동래구에서 분리돼 신설되는 연제구는 온천천과 사직운동장앞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경계를 확정해 거제1-4동과 연산1-9동 등 13개 동으로 관할구역을 정했으며 거제동의 주민 미거주지 2만9천6백53를 사직3동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동래구에는 수민,복산,명륜1.2동,온천1-3동,사직1-3동,안락1.2동,명장1.2동 등 14개 동이 잔류하게 됐다. 연제구의 면적은 12.09 ,인구는 25만2천41명이며,동래구는 면적 16.66 에인구 32만1천8백42명이다. 또한 남구에서 분구되는 수영구는 금련산 능선과 남천동 도시가스 앞 도로를 중심으로 경계를 확정했다. 수영구는 남천1.2동,수영,망미1.2동,민락,광안1-4동 등 10개 동으로 구성되며면적은 10 ,인구 20만7천3백29명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연1-6동,용호1-4동,용당,감만1.2동,우암1.2동,문현1-5동 등20개 동이 잔류하게 되며 면적은 24.44 에 인구 32만1천8백18명이다. 북구에서 분리되는 사상구는 지역생활권역인 구포와 사상 등을 중심으로 경계가확정됐다. 사상구는 삼락,모라1-3동,덕포1.2동,괘법,감전1.2동,주례1-3동,학장,엄궁동등14개 동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35.83 에 인구는 30만1천1백36명이고,북구는 구포1-3동,금곡,화명,덕천1-3동 등 11개 동으로 확정됐으며 면적은 38.32,인구 수 26만4천2백85명이다. 양산 5개 읍.면은 기장군으로 신설되며 면적은 2백17.92 ,인구 수 6만4천5백79명이며 1백22개 리,5백90개 반이 있다. 바다매립 예정지인 진해시 웅2동 앞바다 0.95 는 강서구 녹산동에 편입된다. 한편 자치구간 경계도 조정해 부산종합화물터미널 부지인 사하구 하단동 0.045 를 북구 엄궁동으로 편입시켰으며 금정복지회관 부지인 해운대구 반여동 일부지역은 금정구 금사동으로 조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