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원지 저수량 급감에따라 1,2단계 대책 마련

[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는 계속된 가뭄으로 수원지 저수량이 크게 줄어듬에 따라 1,2단계 절수대책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광주시는 11일 동복댐 취수량및 주암댐 원수공급량을 조절,1단계로 오는 6월까지 동복댐 취수량을 하루 21만톤에서 4만톤으로 줄이는 대신 주암댐 급수량을 14만톤에서 30만톤으로 늘리며 황룡강에서 4만톤을 확보하는등 총 38만톤을 공급키로 했다. 이와함께 절수용 양변기공급과 저지대 수압저하 벨브조절및 시민절수운동등을 전개 하루 2만3천톤의 물을 절약키로 했다. 시는 1단계 절수대책추진 이후에도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오는 7월1일부터 전지역을 대상으로 격일제 제한급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주차장 확보) [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는 올해 4억9천여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5개소를 확보하는 등 모두 7백70개소 1만2천30면의 주차장을 확충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북구 문흥동에 사업비 3천5백여만을 들여 7백56평,85면의 공영노외주차장과 광산구 우산동에 1천8백여만원을 투입 1백84평,21면과 1백89평 22면의 주차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서구 양동 복개도로 밑 고수부지에 민자 6억원을 들여 4천9백평,4백50면의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